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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 가지 않는 CES 패널톡 : 2부 ㅣ모두의연구소에서 진행한 2024 International CES, 패널톡 이야기

지난 금요일(1월 12일) , 모두의연구소에서는 특별한 자리가 있었습니다.정지훈 교수님이 이끌어주신 "CES 가지 않는 CES 패널톡"! 지난 글에서는 4인의 연사님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어 3인의 연사님들과, 연사님들이 주고받으신 QnA를 소개합니다.

2024-01-15 | 박광석

CES에 가지 않는 CES 패널톡 : 2부 ㅣ모두의연구소에서 진행한 2024 International CES, 패널톡 이야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CES 2024에서 어떤 신기술을 캐치했을까요?
국내외의 연구자들과 기업가들은 어떠한 기회와 과제에 당면했을까요?

지난 금요일(1월 12일) 모두의연구소에서는 특별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정지훈 교수님이 이끌어주신 “CES 가지 않는 CES 패널톡” 지난 1부에서는 4인의 연사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2부에서는 이어 3인의 연사님들과 연사님들이 주고받으신 QnA를 소개합니다.

헬스케어 분야 키워드
김준환 | 카카오헬스케어 이사
김준환 연사님

[김준환 연사님이 CES 헬스케어 분야에 출품된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계십니다]

다섯번째 패널 토크는 CES 2024에 등장했던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김준환 연사님의 고찰입니다.

꾸준히 참여가 있었던 헬스케어 분야입니다. 2022년 최초로 CES 기조 연설 후 참여가 활성화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모바일 스마트폰 기반 혈압, 체형부터 피부 나이, 질병 발생 위험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습니다. 올해도 기술의 고도화와 많은 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졌으나 반면 아주 혁신적인 기업은 소수였습니다.
그래도 익혀두면 좋을 헬스케어 기업 몇 곳을 소개해주셨어요.

첫 번째로는 기기와 모바일 앱이 결합된 BeamO의 서비스 Withings입니다.
비접촉 체온계와 디지털 청진기 기능이 있고 혈중산소 수치 등 다양하게 신체 지표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간편하게 할 수 있지만 아직 FDA 인증 전이고 정확도가 오픈 되지 않아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한 디바이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기업인 블루스카이 AI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인종별 차이를 고려하여 표정과 음성에서 감정과 행동을 분석 및 추적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연사님은 이어 Baracoda사의 Bmind와 Nugalogic사의 제품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바로 스마트 미러였습니다!
블루스카이와 마찬가지로 표정, 몸짓, 말투에서 감정을 분석하여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안합니다. How to 가 명확하지 않지만 디바이스가 제품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H/W 시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연사님은 스마트 미러같은 대형 디바이스가 아닌, 간편한 형태의 디바이스도 같이 소개해주셨습니다.
바로 중국의 Umeox Xring인데요, 반지처럼 착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작은 디바이스로 비침습 혈당측정, 심박수, HRV, 산소포화도, 체온 등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다만, 반지 형태의 디바이스는 정확성(MARD)이 떨어져, 임상 검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주신 네덜란드의 EW2 health는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AI로 체중의 추이를 예측합니다. 알고리즘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비만 시장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비즈니스적으로 훌륭한 접근이라고 하셨습니다.

언급해주신대로, 헬스케어는 잘 되면 독주할 수 있는 시장이구나, 스타트업에게는 큰 가능성이구나! 체감할 수 있었던 토크였습니다.

AI와 반도체 분야 키워드
이진원 | 하이퍼엑셀 CTO
이진원 연사님

[이진원 연사님이 On-device AI와 AI 반도체에 대한 전망을 소개해주고 계십니다]

여섯 번째 패널 이진원 연사님은 AI와 반도체 분야의 키워드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현재 AI의 트렌드는 모델 자체의 개발보다는 활용 쪽으로 추가 기울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AI 활용을 고민하다보니, 반도체 또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LLM과 LMM, LAM과 생성 AI가 주목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들과 On-device 활용 방안이 같이 부각될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위에 언급된 On-device도 아직은 요원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상품화, 서비스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측 때문입니다. 실제 회사들은 여전히 모델을 훈련 하는 것에 자원을 많이 사용하죠. 서비스를 위한 배포에는 여전히 적은 자원이 할당된다고 합니다.

이번 CES에 이 관점에서 특히 부각된 제품은 인공지능 비서 RABBIT입니다.
Rabbit은 LAM (Large Action Model)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을 이해하는 LLM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이루어내는 모델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휴양지를 입력하면, 호텔 검색을 넘어 예약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Rabbit이 보여준 가능성을 이어 Nvidia, AMD, Intel, Google까지, 많은 회사가 AI 반도체 혹은 활용 방안 개발에 뛰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 회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LLM 문장 생성입니다. LLM은 하나씩 토큰을 생성해냅니다. 생성된 토큰을 다시 입력하여 다음 토큰을 만드는 방식이죠. 이 때 모델 전체를 순회해야 하여 엄청난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연산 뿐만이 아닌, 데이터 이동과 처리가 같이 일어나니까요. 이는 서비스 속도와도 직결됩니다.

개선을 위해서는 메모리 대역폭, 용량, 그리고 긴 프롬프트 처리기술이 필요합니다.
연사님은 대역폭 개선을 위한 기술인 GDDR, GBM을 소개해주셨어요. 추측적 디코딩으로 작은 모델로 생성 후 큰 모델로 병렬처리하는 아이디어도 있다고 합니다. 메모리 개선을 위해서는 하드웨어 레벨인 칩셋 개선이 우선이겠지요. 혹은 메모리에 탑재할 모델의 압축이나, vLLM 혹은 CXL 활용으로 개선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Sliding window attention이나, softmax decomposition을 이용하여 더 긴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안도 있겠습니다.

CES는 제품 홍보의 장인지라 행사에서 내부 부품인 반도체가 많이 부각되진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AI에 의한 환경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의 발전은 환경문제 또한 완화할 수 있는 좋은 해답이 될 것입니다.

첨단산업 키워드
전태균 | SI 애널리틱스 대표
전태균 연사님

[전태균 연사님이 첨단산업 키워드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태균 연사님이 첨단산업 키워드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연사님은 서핑에 기술흐름을 빗대에 이야기를 여셨습니다.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기업들은 제품을 개발합니다.
서퍼가 어떤 파도를 타는지 고민하는 것처럼 기업도 소비 동향을 파악하며 개발을 고민해야겠죠. 이에 빗대어 기술의 파도와 제품의 파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CES일 것입니다.

이전에 등장했던 기술의 파도는 어땠을까요?
5G네트워크, Smart device가 발달되면서 넷플릭스같은 Home Entertainment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여기에 AI기술이 접목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나 헬스케어의 발달도 가속화 되었습니다. 여러 기술이 기반이 된 VR/AR이 발달하면서 Smart city까지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독자적인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거대 공공 인프라간의 연결성이 생겼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경험을 제공했고, 더 많은 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인 환경문제등이 부각이 되었었죠. 이에 새로운 문제의 해결을 위해 sustainary tech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올 기술과 제품의 파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연사님은 다양한 미래 사이에서 가장 가능성이 큰 우주를 언급해주셨습니다. 소형화된 위성의 사용, 우주 공간에서의 통신과 교통 등 기술과 기술이 다시 연결되며 새로운 인프라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렇도록 기술적으로 다양하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원론적으로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를 통한 데이터의 제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접 경험을 이루고 다시 오프라인에서 직접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연사님들의Q&A

[연사님들의 Q&A시간 각자 기대되었던 제품에 대해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7인의 연사님들의 정보와 고찰로 꽉꽉 찬 패널톡으로 “CES 가지 않는 CES 패널톡” 1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본격적인 QnA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각 연사님들은 이번 CES에서 인상적으로 지켜본 제품이나 그에 빗댄 미래 전망에 대해 공유해주셨어요!

  •  허진호 연사님 – AI비서 Rabbit
    래빗의 가격은 $199. 게다가 구독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이 가격 정책이 시사하는 바는 Rabbit에 탑재된 AI가 서버에서 인퍼런스를 하지 않는 On-Device AI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셨습니다.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회사가 엄청난 천제거나 소개된 것보다 성능 저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전성민 연사님 – AI 보안 기술들
    한국에서는 앞으로 수요가 많아질 기술이며, 스타트업 필드에서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언급해주셨어요.

 

  •  장진규 연사님 – 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연사님은 가전을 중심으로 CES를 보셨는데, 그 중 특히 SDV에 주목하셨다 합니다.
    Vehicle을 software로도 보는 관점, 이것이 차세대에는 현재의 스마트폰처럼, 기존과 다른 큰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의 디바이스 – 여러 플랫폼간의 연결에서 멀티 디바이스 – 멀티 플랫폼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언급해주셨어요!

 

  •  민세희 연사님 – 투명 디스플레이
    이번에 LG와 삼성에서 공개한 투명 디스플레이! 실용화된다면 집안 곳곳이나 사무실 어디에서나 내가 원하는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더욱 다각화 될 것이라 기대가 크셨습니다.
    SK의 전시관 wonderland도 인상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작년의 평가에 절치부심하여 놀이공원 컨셉으로 예쁘게 꾸몄기 때문이죠.

 

  •  김준환 연사님 – 로레알의 에어라이트와 뷰티지니어스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인상 깊게 보았다 하셨습니다. 헬스케어와 뷰티는 아이템이 어느 정도 겹칠 수 밖에 없는데요, 서로 많이 벤치마크해야 무겁지 않게 제품이 유지될 수 있다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두 제품은 연사님의 마음을 흔드셨던 것 같네요.

 

  •  이진원 연사님 – AMD
    칩셋 분야에서 NVIDIA의 아성을 넘어설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하셨습니다. 특히 On-device 에서의 AI활용에서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 하셨습니다. 핸드폰은 배터리/발열 문제등으로 sLLM을 탑재하는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 PC쪽이 다시 주목 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곁들이셨습니다. 또한, 생성을 위한 AMD 칩의 출시에도 기대를 보여주셨어요.

 

  •  전태균 연사님 – 투명 디스플레이
    민세희 연사님과 마찬가지로 투명 디스플레이를 언급해주셨습니다. 공간에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은 생활 양식과 문화까지 바꿀 수 있을 거에요. 그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계신다고 합니다.
    연사로 참가하시지 못했지만 사회자 정지훈 교수님이 의견을 여쭤본 청중으로 오신 두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들의 대답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글로 남깁니다.

 

  •  로레알의 에어라이트는 굉장히 사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CES는 그간 신기술에만 치중했다.
    특히 신기술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많았는데, 몇 년 뒤엔 거품처럼 사라졌다. 이런 배경에는 저금리 시대일 때, 스타트업에도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었다. 이번 CES 신기술보다는 현실적인 제품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고금리시대가 반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  로보틱스 분야의 약진을 기대한다.
    로보틱스는 아직까진 서빙로봇, 산업현장 등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몇 년 이내에 인간의 삶에 스며들 가능성도 농후하다. 따라서 로보틱스 종사자들은 Human-Robot Interaction에 주목해야 한다. 최신 기술보다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다른 이유가 필요하다.

 

이후 연사님들과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습니다.

CES를 가지 않는 CES 패널톡. CES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최신 트렌드를 다각도에서 보고 판단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형 언어모델이 바꾼 지형부터 On-device로의 활용을 위한 노력과 과제까지, 파편화 되어있던 지식을 큰 한 흐름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패널톡에서 얻은 소중한 인사이트. 저도 활동 중인 네트워크와 담당 중인 훈련생들에게 잘 전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 건 같이 알아야 하니까요.
많은 인사이트를 전파해주신 허진호 파트너님, 전성민 교수님, 장진규 의장님, 민세희 원장님, 김준환 이사님, 이진원 CTO님, 전태균 대표님과, 좋은 자리를 주관해주신 정지훈 교수님, 김승일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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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가지 않는 CES 패널톡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