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떻게 배워야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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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연구소 커뮤니티를 묻다(1) – 커먼컴퓨터 대표 김민현님 인터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세상에 없는 연구소인 거잖아요.

2023-02-27 | 하자혜

“연구소는 원래 대학교 같은 곳에 있잖아요. 등록금을 내고, 시험을 보는 등 자격이 있어야만 연구소에 들어갈 수 있죠. 연구를 하는 행위를 할 수 있잖아요.

여기는 내가 원하는 주제로 연구소를 만들 수 있고, 또 그 주제를 원하는 사람이 연구를 시작할 수 있으니까 ‘모두의연구소’인 거죠. 그래서 되게 특별한 공간이고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세상에 없는 연구소인 거잖아요.”

 

모두의연구소에서 블록체인 LAB, AI NFT LAB을 이끄는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계신 김민현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민현님.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커먼컴퓨터 대표 김민현입니다. 커먼컴퓨터는 말 그대로 ‘모두의 컴퓨터’라는 뜻인데요. 보통 AI같은 것을 하려고 하다 보면 컴퓨터가 많이 필요하잖아요. 그런 자원을 확보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모두의 컴퓨터를 개발해서 같이 AI를 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를 만들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됐어요.

제가 주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블록체인(Blockchain) 프로젝트인데요. 크리에이터, 개발자, 서버 프로바이더 등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AI를 같이 만드는 커뮤니티라고 볼 수 있어요. 

 

Q. 커뮤니티 활동을 오래 지속하고 계신데요. 커뮤니티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구글에 있을 때조차도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 자발적인 사람들도 있고, 무관심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커뮤니티라는 게 내가 원하지 않는 소통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원하지 않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오니까, 불확실성이 높은 대화를 하게 되는 거죠.

내가 (평소) 절대 만날 수 없는 예술가와 시너지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변호사처럼 전혀 다른 직종의 사람들이 완전히 다른 견해를 들고 왔을 때 그동안 계속 궁금했던 해답이 찾아지기도 하고요.

이게 커뮤니티의 매력인 것 같아요. 

 

Q. 작년에 AI NFT LAB 랩짱으로 활동하셨다고 들었어요. 활동 경험을 조금 공유해 주세요.

우선 모두연에는 AI를 주로 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 분들에게 대체불가토큰(NFT)을 친화적으로 알려드리고 AI로 NFT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유하는 게 목적이었어요. 실제로 개발자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기획자도 같이 한 팀으로 NFT를 만들어 냈거든요.

LAB을 통해 여러 사람과 인터랙션하면서 서로 정보 교환도 하고, 협업 기회도 발굴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실제로 저희 회사에 입사한 분들도 계시고요.

 

Q. 진솔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려요.

연구소는 원래 대학교 같은 곳에 있잖아요. 등록금을 내고, 시험을 보는 등 자격이 있어야만 연구소에 들어갈 수 있죠. 그래야 연구라는 행위를 할 수 있잖아요.

여기는 내가 원하는 주제로 연구소를 만들 수 있고, 또 그 주제를 원하는 사람이 연구를 시작할 수 있으니까 ‘모두의연구소’인 거죠. 그래서 되게 특별한 공간이고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세상에 없는 연구소인 거잖아요. 

(📺전체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 모두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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