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어떻게 배워야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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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연구소 커뮤니티를 묻다(4) – AI 연구원 조상현님 인터뷰

혁신은 되게 엉뚱한 곳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기술과 무관하게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로부터 시작되니까요💡

2023-03-02 | 하자혜

혁신은 되게 엉뚱한 곳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기술과 무관하게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로부터 시작되곤 하니까요.

 

Q. 상현님,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AI 영상인식 솔루션 회사 OGQ GYN에서 AI 연구・개발을 맡고 있는 조상현이라고 합니다. 작년 3월, 모두팝(세미나)을 통해 모두연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당시 피포(FIFO) 관련 논문을 스터디해서 회사에 도입을 하려던 중이었는데요. 논문을 읽다 보니 자연스레 질문들이 생겼고, 마침 논문 저자가 직접 모두팝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고, 주로 혼자 성장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조금 미련하긴 하지만, 당시에는 그게 제일 편했던 것 같아요. 못 해도 나만 못 한 거고, 잘해도 내가 잘한 거다라고 편하게 생각하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성장해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이 생겼거든요. 그래서 모두연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같이 성장하는 문화가 너무 잘 자리 잡혀 있었고, 거기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명확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Q. 최근 AI 논문 쓰기와 관련된 세미나를 진행하였는데요. 어떤 점이 좋았나요?

평소에 내가 아는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어떻게 성장해 왔고,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잡았었는 지 등을 복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커뮤니티에 대한 소감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주세요.

이제 함께 하면 더 많은 걸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들을 타인은 기회로 볼 수 있는 거고, AI 전공자들만 세상에 모여 있으면 발전이 없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혁신은 되게 엉뚱한 곳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기술과 무관하게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로부터 시작되곤 하니까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정보를 융합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커뮤니티의 강점인 것 같아요.

결과물이 정체되는 순간에도 서로 위로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요. 커뮤니티 참여원들은 개인의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그 시간을 더 소중하게 사용할 준비가 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전체 인터뷰 영상 보러가기 – 모두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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