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MVP 4인과 함께하는 MS build 2023 After Party

지난 6월 13일 모두팝과 인공지능팩토리가 함께한 Microsoft Build 2023 After Party가 모두의연구소에 열렸습니다. Microsoft Build는 Microsoft가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올 초에 Bing AI가 나오고 Microsoft는 생성AI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After Party를 진행해 MS MVP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소개하기 앞서 MS MVP가 어떤 분들이며 MS Build가 어떤 행사였는지 알아보고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Microsoft MVP란?

Microsoft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란 자신의 지식을 커뮤니티에서 열정적으로 공유하는 기술 전문가를 말합니다. Microsoft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는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지식을 열정적으로 공유하는 기술 전문가입니다. Microsof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MVP는 90개 국가/지역에 걸쳐 4,000명이 넘는 기술 전문가와 커뮤니티 리더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의 열정, 공동체 의식 및 지식 탐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MVP는 놀라운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자발적으로 다른 사용자들을 도울 의지가 있고, 이것이 바로 MVP만의 강점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수많은 MVP분들이 계신데 이번에 모신 분은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MS AI MVP님, 송용성 (순순스튜디오) MS Mixed Reality MVP님, 이희진(엠클라우드뷰티) MS M365 MVP님 마지막으로 전진권 (오빠두엑셀) MS M365 MVP님을 보셨습니다. 김태영님의 경우 현재 인공지능팩토리를 통해 인공지능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Competitio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용성님은 믹스리얼리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진권님은 112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빠두엑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희진님은 MS office에 대한 기업 컨설팅을 진행했었으며 현재는 인공지능 제품을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Microsoft Build와 오늘의 세미나 주제

Microsoft Build는 Microsoft가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입니다. 이 컨퍼런스는 개발자들에게 Microsoft 기술 스택에 대한 최신 소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며, 다양한 개발 관련 주제에 대한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합니다. Microsoft Build는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웹 개발자, 클라우드 개발자, AI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하며  Microsoft의 주요 제품과 플랫폼에 대한 정보와 개발 도구, 서비스, 프레임워크에 대한 업데이트가 발표됩니다.  그렇기에 Microsoft Build에서는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플랫폼, .NET 개발 프레임워크, Visual Studio 개발 환경, Windows 운영 체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과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인공 지능, 기계 학습, 데이터 분석 등과 같은 주제도 다루며, 개발자들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MS Build 2023의 경우 AI에 대한 특화된 테스크로 진행했습니다. 그렇지만 AI에 집중되다보니 다른 제품들은 행사 때 묻힌 경향이 있기에 이번에는 MS 365나 MR같은 다양한 시각에서 MS 기술과 발전방향을 톺아보았습니다.

Microsoft MVP 4인과 함께하는 Microsoft Build 2023 After Party

Full Keynote | Satya Nadella at Microsoft Build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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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icrosoft Build에서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었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직접 나와서 한 기조연설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MS MVP들꼐서 말씀하시길 스티브 잡스가 애플 연설하기 이전에는 기조연설에서 CEO가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경우가 없었지만 스티브 잡스가 기조연설에서 흥행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MS나 Google에서도 CEO가 직접 기술을 시연해 사람들의 이목을 잡고 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번 CEO의 연설의 대부분은 Google I/O와 마찬가지로 AI가 메인이었습니다. 김태영 MVP님께서 ChatGPT이전에는 특화 테스크를 잘 푸는 인공지능이 각광을 받았다면 ChatGPT가 대중적으로 일반적인 테스크에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이 나왔고 현재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일반적인 테스크들을 전부 잘 푸는 모델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희진님께서는 ChatGPT와 같은 모델의 등장은 아이폰의 등장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폰이 나왔을때 앱스토어에 앱이 많지않다보니 처음에는 삐걱거렸지만 앱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AI도 단순히 AI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생태계가 붙어서 진행될거라고 예측했으며 이제 개발자의 생태계 또한 많이 바뀔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진권님은 앱스토어 생태계가 코파일럿으로 바뀔것이라고 생각하며 팀즈가 강력해졌다는 걸 이야기했습니다. 팀즈의 경우 모든 MVP분들께서 인정할만큼 Copilot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었습니다.  송용성님은 Bing과 ChatGPT의 연동이 인상깊었다고 했으며 windows에 코파일럿이 들어간 것도 놀랍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윈도우 웹에서 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다만 처음 보았을 때 보안에 대한 이슈가 발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MS가 바로 보안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중요성을 설파한 것을 보아 이 부분도 어느정도 준비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보았다고 했습니다.

AI를 제외한 내용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 : Microsoft Fabric & MS 365 Copilot

Accelerate your data potential with Microsoft Fabric | OD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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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Fabric은 통합문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통합해주는 SaaS환경으로 소개했습니다. 김태영님께서는 이번 빌드에서 가장 인상깊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이유로는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준다는 부분에서 실제 AI를 적용할 때 데이터가 중요한데 이걸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다면 이 툴 또한 파괴력이 있을거라 예측했습니다.

전진권님은 개인적으로 MS 365 코파일럿 발표를 기대했으며 실제 인상깊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제 PPT, 엑셀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놀라웠고 직장인이나 일반인 분들은 정말 일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는 공포가 생기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MS 365 Copilot은 비서로써 매우 좋은 도구이지만 결국 데이터가 중요하기에 데이터 관리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남기셨습니다.

이희진님은 MS 365 Copilot의 영상이 임팩트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하드웨어에 대한 언급이 줄어들고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어가고 있구나를 느꼈고 이전에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가 성장했다면 지금은 소프트웨어의 AI가 중심이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끌고가는 느낌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AI는 더 빠르게 실생활과 기업에 들어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노트북-스마트폰 디바이스도 다른 형태로 변환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송용석님은 AI는 사용자, ChatGPT로 사용하는 시대가 왔으며 보조가 들어왔기에 이제는 1인 개발시대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10년전에는 UX/UI애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현재는 UX/UI에 대한 중요성이 모든 기업에 align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이 어떻게 변할지는 학문보다는 시장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어떻게 발전할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Copilots and Plugins | Yusuf Mehdi at Microsoft Build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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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마치며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

Q : 오늘 보고 이야기 나눈 것 중에 하나만 기억해주거나 이해했으면 좋을 것을 알려주세요.

• 희진님 : 기술보다는 기본이 중요하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본적인 개념과 생태계를 이해하고, 책을 열심히 읽어야 좋습니다. (문해력)
• 진권님 : 데이터가 중요하다. IT팀 직원들 일반적으로 도메인을 알고, 일반직원은 데이터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데이터만 바꿔도 질이 늘어난다.
• 태영님 : RAG! 생태계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
• 용석님 :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 필드는 사용자 입장에서 밀접될 것이란 기대합니다.

좋은 이야기와 다양한 정보가 많았기에 MVP분들께 이번 행사의 핵심 요약을 부탁드렸습니다. 사인사색의 매력으로 좋은 말씀을 함께 나누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