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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연구소” 모두의연구소 인턴 허주님 인터뷰

모두의연구소? 각자의 매력과 특징이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모인 이상한 연구소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2022-11-18 | 장혜정

Q. 모두의연구소에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현재 저는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스마트영상통신과에 재학중입니다. 평소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스타트업과 특성화고의 인턴을 매칭해주는 신한 커리어온에 마케팅 직무로 지원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유튜브 등 SNS를 많이 접하다 보니 마케팅을 활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케팅은 어디에나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애플의 스티븐 잡스 같은 분을 보면서 마케팅의 매력을 느꼈거든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모두연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점이, 이왕해 볼 거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 마케팅을 경험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죠.

Q. 모두의연구소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솔직히 조금 이상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보통의 회사와 많이 달랐거든요. 모두연은 나이 상관없이 모두 존대말을 하고 상하관계가 없는 점이 자유롭다고 느꼈어요. 일하면서 편히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고, 같은 건물 내에서도 로비 혹은 1인석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유연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어요. 미국에서 살아서 영어를 잘하시는 보민님, 장기자랑에서 가장 열심히 노래를 부르시는 소장님 등 사람들의 백그라운드가 다양하고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앞으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의연구소

‘허주의 연구소’라고 이름 붙였던 허주님의 업무 기록 페이지

 

Q. 모두의연구소에서의 어떤 업무를 하셨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모두의연구소 마케팅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마케팅 업무가 처음이었지만 마케팅 기초 교육부터 천천히 배워나갔고 나의 역량이 커지는 것을 뚜렷하게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연 블로그 작성도 처음에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SEO에 맞추어 쓰는 것이 점점 적응되면서 익숙해지고 실력이 는다고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멘토님에게 많이 물어봤는데 이제는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쓸 수 있게 되었거든요.

또한 아직 모두의연구소 인스타그램이 활성화가 많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기업의 인스타그램 사례를 분석해보면서 모두의연구소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던 과정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초반에 비해 결과물이 더 나아졌고, 이제는 좋은 것을 보면 왜 좋은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더 고민하게 되었거든요.

타 팀의 요청으로 아이펠 홍보를 담당했었을 때도 여러 사이트에 배포할 때 글 올리기에 대한 제한이 있는 경우도 많아서 시간 안에 다 할 수 있을지 처음에는 고민도 많이 들었고 열심히 진행했던 업무였습니다. 카페에 어떻게 빨리 등업을 할수 있을까, 글쓰기 제목을 어떻게 설정해야 유입이 잘될 수 있을까 보는 사람관점에서 생각해보고, 노하우가 쌓이면서 점점 더 빨리 등록 할 수 있게 되었고 실제 유입이 되는 성과도 있었어요.

Q. 모두의연구소에서의 업무 프로세스는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나요?

2주마다 스프린트로 업무를 정하고, 칸반보드를 통해 업무 스케줄을 공유합니다. 어떤 일을 하는지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었어요. 또한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Keep – Problem – Try 의 형식으로 스프린트 업무에 대해서 회고 하는 프로세스가 있었어요. 전 평소에 일기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기를 쓰는 건 구체적이지 않은데, 스프린트 회고는 마케팅 업무관련 성장을 위한 일기를 쓰는 느낌이었죠. 앞으로도 일이나 업무, 생활에 적용하고 싶어요. 또한 인턴기간 동안 멘토님과 데일리로 회고를 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하루하루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성장하는 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인턴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내용을 쭉 다시 살펴보았는데 어제의 나 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Q. 모두의연구소 문화에서 기억남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했던 분이 많아서 각자만의 개성과 매력이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들 공통점이 어떤 질문이든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연구소에서는 식사원정대라고 해서 회사의 점심 메뉴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고, 그 메뉴를 먹고 싶으면 자유롭게 이모티콘 반응을 통해 참여하는 점심 문화가 있었어요. 점심시간은 회사원들의 가장 소중한 시간일텐데 누구랑 먹지? 뭐 먹지? 이런 고민을 커뮤니티로 다 해결해줄 수 있는 활동이었죠. 메뉴를 소개하는 이끔이나 이모티콘을 눌러서 참여하는 참여자를 누구든 될 수 있었던 식신원정대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이런 커뮤니티를 통해 맛집을 찾고, 직장인들에게 행복한 점심시간을 함께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소중한 시간을 더 소중하게 만든다는 보람이 있어 뿌듯했어요. 제가 소개한 맛집을 모두 역대급이라고 함께 간 사람들이 얘기했었죠. 모두의연구소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모임,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나올 수 있는 에너지가 정말 재밌다고 느껴졌어요.

Q. 모두의연구소는 어떤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상한 사람들의 모임? 하지만 이상하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신선하다는 표현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다들 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고, 각자의 매력과 특징이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모인 이상한 연구소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회사에서는 눈치 보는게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오해가 있으면 풀려고 노력하고, 성장에 집중하려는 분위기에 저도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열심히 업무를 하게 되었죠. 서로 아끼고 응원하는 사람들 덕분에 저도 의욕이 생기게 만들어주고 나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연결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Q. 모두의연구소를 들어오기 전의 나의 모습과 현재의 나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어도 업무나 경험을 해본적 없었고, 아이디어 내는 걸 좋아하지만 실행을 할 수 없어서 항상 답답한 부분이 있었어요. 하지만 모두연에서 인턴 업무를 하면서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게 너무 신났고 나랑 잘 맞아 열정이 넘쳤던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만족하고 있고, 전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는게 느껴져요.

Q. 마지막으로 인터뷰 소감을 알려주세요

모두의연구소에서 활동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모두의연구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저에게 남겨준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 오래 이 추억을 간직하고 저의 활동이 기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