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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연구소 

“다양한 개성을 포용해주니까요” 모두의연구소 리서처 엄광호님 인터뷰

괴짜로 지내도 이상하지 않은 곳! 모두의연구소는 다양한 개성을 포용해 주니까요. 물론 제가 괴짜는 아닙니다.

2022-11-17 | 허주

Q. 모두의연구소를 어떻게 알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경제학과를 전공했어요. 대학 시절 경제학을 하고 통계를 배우면서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게 되었죠. 졸업할 때 쯤 머신러닝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하고, 졸업 후엔 금융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파생상품 브로커로 활동했는데 직업 특성 상 술자리를 많이 갖다보니 건강 문제로 그만두게 되었어요. 이후에는 좀더 코딩 공부를 한 후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모두의연구소의 풀잎스쿨을 참여하게 되었고, 그 좋은 경험이 저를 모두의연구소 입사로 이끌었습니다. 현재는 인공지능 학교 아이펠의 학습 콘텐츠 만들고 리서치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학습하시는 분들께 어떻게 하면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두연에 입사하게 된 이유는 함께하고 싶은 멋진 분들이 많아 보여서였어요.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저런 분위기 환경에서 일한다면 제가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모두연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이 정말 편안하고 누구든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학습과 연구에 참여 할 수 있거든요. 이런 회사의 유연한 부분들이 마음에 들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모두의연구소 엄광호님

모두의연구소 엄광호님

Q. 모두의연구소의 기업 문화를 말한다면?

열려있는 문화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 많아 유익하고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좋아요. 직원들 사이에서도 그런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선의를 가지고 서로를 돕습니다.

퇴사자가 있는 경우 꽃다발과 함께 그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그리고 퇴사하신 분들이 모두연에 종종 놀러 오셔 같이 대화를 나누거나 밥을 먹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모두연은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아껴주는 마음과 문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아요.

Q. 모두연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면?

AI학교 아이펠은 서로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해 주는 것이 타 교육기관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질문하는 건 절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생각의 폭을 넓혀 주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죠. 하지만 질문을 부끄러워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이펠은 생각의 폭을 넒혀 주고 생각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식물 덕질에 테크를 더해보는 보타닉랩을 만들어서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물 기르기 자동화 연구, 식물 관련 콘텐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해보며 즐겁게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으로 음악을 만드는 루바토랩 활동도 꽤 오랜 기간 했어요. 인공지능으로 음악을 함께 만들어 대회에 나가기 위해 열정적으로 했던 활동들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모두의연구소에서 사람을 모으면 늘 다방면에서 활동하시며 좋은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이 모여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풀잎스쿨은 모임을 주최하는 퍼실이가 돈을 받지 않는데도 열정 넘치는 참여자들이 모여요. 다른 스터디 모임에 비해서 내적 동기, 순수한 의도에 의해 모임이 돌아간다는 게 좋았어요.전 추천 시스템 관련 풀잎스쿨에 참여해봤는데 모임을 이끄셨던 분이 순수하게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참여하는 다른 분들도 자연스럽게 자기 경험, 개발하셨던 부분들을 알려주며 소통하는 문화가 특히 좋았습니다.

 

Q. 모두연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괴짜로 지내도 이상하지 않은 곳! 모두의연구소는 다양한 개성을 포용해주니까요. 물론 제가 괴짜는 아닙니다.

모두의연구소 루바토랩

모두의연구소 루바토랩 활동 사진 (사진출처 : 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