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성장으로 10년을 바꿀 수 있다면.
#커리어 

모두의연구소 사용설명서(feat. 손기락님 인터뷰)

손기락님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의연구소 커뮤니티 서비스 활용 방법과 후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모두의연구소 광장을 이해하고, 더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10-24 | 이정기

‘시간을 되돌려도 모두의연구소와 함께하겠다’는 손기락님을 소개합니다

손기락님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의연구소 커뮤니티 서비스 활용 방법과 후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모두의연구소 광장을 이해하고, 더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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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공지능 개발자로 취업을 한 손기락입니다. 아이펠 대구캠퍼스 2기를 수료한 손기락입니다.

 

Q2. 모두의연구소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셨습니다. 아이펠캠퍼스에서는 어떤 것을 배웠나요?

아이펠 캠퍼스에서는 6개월간 인공지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교육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협업입니다. 제가 개발 실력이 부족한 것과 옆 사람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협업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펠톤 프로젝트 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를 기획하면서 소통과 협업을 배웠습니다.

 

Q3. 아이펠캠퍼스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배우겠습니까?

기초적인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대해 좀 더 집중적으로 배울 것 같습니다. LMS의 코드 하나하나를 그냥 넘기지 않고 모르는 부분에 주석을 달아서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 어느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게 없었습니다. 회사에 입사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만 개발할 수 없습니다. 어느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것보다는 아이펠의 교육과정을 완벽히 흡수하고 추가로 공부하는 게 정석일 것 같습니다.

 

Q4. 아이펠캠퍼스 교육이 더 나아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초 교육 기간이 한 2주 교육과정은 너무 짧습니다. 중간에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과제와 공부를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의 구조와 알고리즘을 보시고, 백준과 같은 프로그래밍 문제 풀이 서비스를 통하여 문제를 풀어보면 좋겠습니다!

 

 

Q5. 아이펠캠퍼스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것보다 모두의연구소의 LAB, 모두팝, 탤런트허브 서비스를 이용하였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아이펠 캠퍼스를 통한 6개월 교육은 다른 구직자들과 경쟁하기에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사람과 만나 협업 프로젝트를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과 쉽게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경험할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모두의연구소 LAB이었습니다. 프로젝트 결과물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모두팝이었습니다.

 

Q6. 모두의연구소 LAB 좋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모두의연구소 LAB은 협업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팀원 모집을 홍보해 준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LAB을 개설하려고 할 때 따로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영향력이 있고, 유명한 사람이라면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지만 이제 막 개발을 준비하였기에 홍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LAB 개설을 하면 모두의연구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홈페이지, Slack을 통해 팀원이 되었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과 팀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장소 대여, GPU 컴퓨팅 파워 등 개발 환경을 제공해 주어 풀고 싶은 문제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좋았습니다. 모두의연구소 LAB은 목표가 일치하는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좋은 프로젝트 성과를 얻고 싶다면 많이 이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Q7. 모두의연구소 탤런트허브(구 커리어랩)은 어떠하였나요?

탤런트허브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실무자의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직 개발자들이 진행하는 세미나를 통해 취업 준비와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탤런트허브 서비스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기업 대표님 또는 채용담당자님이 진행해 주셨던 커피챗입니다. 채용 사이트에서 입사 지원하는 것보다는 커피챗을 통해 면접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면접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 기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Q8. 모두의연구소 모두팝 세미나는 어떠하였나요?

모두팝 세미나를 진행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8월 29일에 맥주 리뷰에 대한 감정 분석 모두팝 세미나를 했습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면 저만 이 주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스펙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채용담당자를 모두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팝 세미나가 취업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커뮤니티의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Q9. 신입 AI 개발자로 입사하였습니다. 취업할 때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당장 잘하는 사람도 좋지만,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입은 바로 업무에 적응하고 일한다면 신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이끄는 것은 너무 힘들고, 회사의 코드 베이스를 이해하는 것도 힘듭니다. 프로젝트를 보조로 참여하면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신입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무엇이든 궁금증이 드는 거예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어떤 것을 하면 좋을까요?’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까요?’ ‘이렇게 코드를 만들어봤는데 어떻게 하면 더 개선될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통해 점점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개발 환경이 갖추어진 회사에 들어가서 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배포되고, 문제해결은 실무자와 소통하면서 쌓아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무 수행해야 할 코드 베이스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왜 이렇게 했는지 질문하며 간격을 좁혀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신입 개발자로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이틀하고 못하겠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볼 때까지는 해보고 만약에 그래도 성과가 잘 나오지 않았더라면 분명 회사에서는 그 일을 도와주려고 할 겁니다. 그때 도움을 받으면 돼요
두 번째는 그 일을 통해서 나중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할 수 있는 거예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회사의 일이 연결되면 절대 대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이 회사 가서 일을 대충 한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Q10. 시간을 되돌려 모두의연구소를 알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AI개발자가 되기 위해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하겠습니까?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네이버 부스트캠프도 고려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했다면 모두의연구소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저울질한다면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캠퍼스를 선택한 것이 멀리 봤을 때 더 좋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AI 개발자가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6개월간 좀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꼭 개발하고 싶은 서비스가 있다면 아이펠캠퍼스에서 멈추지 마시고 LAB을 열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후 개발한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으면 모두팝을 통해 알려보세요. 발표하기는 어렵지만 나만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