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먼거리가 보이지 않는것)는 우리나라 학령기 인구의 약 60%가 해당할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예요. 이전에는 안경/렌즈 착용 외에는 해주는 것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근시 억제 치료를 하고 있어요. 특히 아트로핀이라는 안약을 이용하는 근시억제 연구가 활발합니다. 특히 저희 병원은 이러한 근시억제 치료를 아마도 전국단위에서 가장 많이 하는 병원일거예요. 근시의 정도는 안경도수와 눈의 앞뒤길이 (안축장)으로 기록이 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대규모 의학 데이터를 이용해서 1) 어떤 아이들에게 근시 치료를 하는 것이 유리한지 2) 근시 치료를 시행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예상되는 결과 3) 어느 시점에 근시치료를 종료해도 될지 를 예상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5월에 lab을 개설하여 6-7월에 분석을 시행하고 8월에는 결과를 분석하고 추가 분석을 하고 싶어요. 최종 가을 안과학회에 포스터 발표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의학데이터를 이용한 AI 진단/치료 예측 모델에 관심이 있고, 또 경험이 있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현재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치료에 방향성을 제시해 줄수 있는 재미있는 연구입니다.

AI 연구 경력을 설명해 주세요

의학 데이터 분석에 참여하신 적이 있나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