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은 복잡한 공지문, 일정, 주문 등 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기억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담이 따릅니다.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면 독립적인 생활이 힘들어지고, 부모나 보호자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게 됩니다. 또한 UN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의사결정 대리’에서 ‘의사결정 조력/지원’으로 의 전환을 권고한 바 있다. 문제가 해결된다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모였습니다. 포스터나 사용설명서를 업로드하면 쉬운 말과 아이콘으로 번역해주는 기능과 이후 의사소통에도 쓰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합니다.